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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암동 이해령 살인사건
    카테고리 없음 2017. 8. 29. 16:03


    8월 2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5년 돈암동의 미입주 아파트에서일어난 살인사건의 DNA와 단추의 증언을 방송해는데요



    그녀는 대학시절 미인대회에 참가할만틈 아름다운 미모에 자취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시락을 싸서 나눠줄 정도로 인정 많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는데요.


    이런 그녀가 2005년 6월 16일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최초 발견자는 청소업체 아르바이트생 입니다.



    그는 서울 성북구의 한 미입주 아파트에 전단지를 붙이려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들어간 그곳은 다른 동에 비하여 공사 소리도 나지 않았고, 발소리 하나 나지 않았습니다.


    꺼림칙한 기분을 애써 떨쳐내며 위층부터 전단지를 붙이면서 내려가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고 내려갈수록 더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 집의 현관문을 열어 안방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각목 부딪히는 것처럼 쿵 하면서 걸리는 느낌이 났고 뭐가 있나 싶어 한 번 닫았다가 다시 밀었는데 뭐가 걸려서 보니까 사람 다리가 보였다고 합니다.



    미입주 아파트 안방 화장실에서 심하게 부패된 채로 상태로 발견된 여성.


    신원을 확인해 본 결과, 이 여성은 일주일 전에 실종되었던 고 이해령 씨 였습니다.


    그녀는 실종 당일 오후 2시 30분경 은행에 들린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아무 연고도 없는 성북구의 미입주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부검을 했지만 부패정도가 심해서 사인은 불명으로 나왔습니다.


    목에서 발경된 작은 상처 외에는 뚜렷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결론 내린 가장 합리적인 사인이 손에 의해 목이 졸려서 사망한 액사라고 판단내렸습니다.


    당시 이해령씨가 입고 있던 원피스의 앞자락이 찢겨있고 속옷이 말려 내려가 발목에 걸쳐져 있는 상태였기에 성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러나 부검결과 정액반응은 음성으로 나왔고 사건이 일어난 후 한달이 지나 타액을 발견했는데요. 분석결과 남자의 DNA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고가의 시계가 피해자의 팔목에 그대로 있었으며 가방안에는 목걸이, 귀중품, 신용카드, 현금등이 그대로 있었기에 면식범에 의한 살인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런데 부검결과 그날의 행적을 추정해볼 수 있는 또다른 단서가 나왔습니다.

    간, 비장조직에서 만취상태의 알콜농도가 검출됐는데요.



    그녀의 친구들은 하나 같이 고 이해령 씨가 평소에 만취할 정도의 술을 먹을 사람도 아니며 더더욱 혼자 술을 마실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증언 했습니다. 


    만취상태로 집을 보기 위하여 미입주 아파트에 갔을 가능성은 더욱 낮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위장약을 복용하는 상태였습니다.


    이후 400명의 DNA를 조사했지만 일치하는 사람은 없었고 지인을 전체로 한 용의자가 세명이였습니다. 남편, 옛날 남자친구 그리고 교수


    남편과 옛날 남자친구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으며 가장 의심스러운 교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교수는 이혼을 하려고 했으며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2. 교수가 고 이해령씨가 학교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에서 유서를 발견했다며 경찰에 알렸고 노트북 비밀번호도 알고 있었다.



    4. 유서가 담긴 노트북을 왜 가지고 있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한다.



    5. 자주가던 식당 아주머니의 증언 - 고 이해령씨가 원피스를 입고 많이 취한 모습으로 교수와 같이 있는 것을 봤는데, 다음날 똑같은 옷을 입은 다른여자와 교수가 밥을 먹었다.



    6. 이해령씨가 실종되던날 회식 후 취중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해령씨의 옛 애인과 남편에게 전화를해서 행방을 물었다.



    7. 제작진이 왜 그날 전화해서 행방을 물었는지 묻자 자신도 왜그랬는지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했다.



    8. 교수는 갑자기 자신과 이해령씨가 내연관계였다고 진술하는데, 해령씨의 시신에서 자신의 DNA가 나와도 범인으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 비밀을 털어놨다고 진술했습니다.



    9. 범인이 남긴 결정적인 단서는 단추, 애쉬워즈라는 단어가 적힌 단추인데 미국 또는 국외여행을 자주 했던 사람들이 알고있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고 고가이다보니 국내에서는 2년만에 생산이 중지됐으며 단추의 주인이 범인이라면 30~50대의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서 정장 재킷, 여름용 재킷, 면바지를 주로 입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10. 교수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다는 증언




    개인적으로 교수가 젤 의심스러운데... DNA같은 과학적 근거에 접근해서 수서를 하다보니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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