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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학헌 고택과 아버지 그리고 아들
    카테고리 없음 2017. 7. 27. 13:08

    이번주 인간극장의 주인공 최기종씨와 아버지 최복규씨 그리고 그들의 오래된 고택인 청학현의 이야기


    청학헌은 강릉 최씨 수헌공파의 역사를 품고있는 고택입니다.




    아들 최기종씨는 아버지가 99세가 되면서 건강이 악화되자 운영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정리하고 아버지와 함께하기 위해 청학헌으로 오게 되었고 아버지의 마지막 뜻을 들어드리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 둘만의 고택생활을 하게 됩니다.




    아들 최기종씨는 처음 강릉에 올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머물줄 몰랐고 아버지 봉양이라 해봐야 그냥 세끼 챙겨드리는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버지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아버지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를 대신 지켜 나가는것이 아버지께 할 수 있는 마지막 효도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택과 부자.. 그리고 점점 늙어가는 아버지 요즘시대의 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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